|
하늘소
|
2006-05-18 11:13:09, 조회 : 1,484, 추천 : 321 |
감사합니다. 시원한 음료수도 사주시고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고... ^^
저희도 일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사실 입주청소시 비가 오면 정말 난감합니다.
창틀 사이의 많은 시멘트 가루 등은 비에 젖으면 습식청소기로
물을 제거한후에 청소를 해야되기에 배로힘들죠.
그리고 창틀에는 배수를 위해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비가 올때마다 물이 고이죠.( 혹시 다른 입주자 분들도 한번 살펴보시죠.)
저희들은 입주청소시 집안 구석구석까지 손이 가기 때문에 “하자”부위를
집주인보다 먼저 발견하지요.^^ 당연히 청소종료시에 그러한 부위까지 말씀드립니다.
( 건설사측에서 본다면, 저희는 고자질쟁이죠. *^^*)
그리고 온돌마루 코팅은 필수라고 말씀드립니다.
저희들이 마루시공한지 2~3년 된 집에 코팅 작업을 나가보면 정말
안타까운 장면을 자주봅니다.
코팅도 않고 관리 소흘등으로 고급마감재인 나무마루가 벗겨지고,
틈사이에 새까만 때가 끼여있고...심지어는 나무무늬가 벗겨져
합판이 그대로 노출된 집들..
손상 입은 온돌마루는 "교체"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없지요...
저희가 사용하는 제품은 미국 수입품인 “매직플로어와 그랜드”라는
제품입니다. 약 2년정도 사용하였고, 그동안 단 한건의 하자도 발생없는
최고급제품입니다.
암튼, 이사 하실때는 온돌마루의 보호를 위해서는 필히 담요등을 깔고
이사짐을 옮기시고, 식탁 및 소파등등의 가구 밑에는
홈플러스나 백화점에 가시면
코르크 보호제 등을 부착하여 사용하셔야 됩니다.
혹시, 나무바닥에 스팀청소는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ㅎㅎ)
그리고 저희 제품이 물에 강하다고하나
온돌마루 특성상 물과는 멀리 하시야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
|
|
